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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팩트] 안산 프로필 / 하야카와 렌 / 매켄지 브라운 /옐레나 오시포바 꺽고 양궁 최초 3관왕 달성 / 시합 결과

solao4124 2021. 7. 30. 20:03

안산(20. 광주여대)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역대 최초의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앞서 김수녕, 박성현, 기보배, 장혜진 등 8명이 2관왕에 오른 적이 있지만, 단일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딴 선수는 안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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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결과

앞서 16강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엄혜련)에 6-4 역전승을 거뒀으며 8강에서는 디피카 쿠마리(인도)를 6-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매켄지 브라운(미국)을 슛오프 끝에 6-5로 꺽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첫발을 8점에 꽂은 안산은 1세트에서 남은 두 발을 모두 10점에 명중해 오시포바와 28-28 동점을 이뤘다.

2세트에서 3발모두 10점으로 승리했지만 3세트에서 첫발을 8점에 쏴 오시포바에게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4세트에서 3발 모두 9점을 기록해 3-5로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안산이 뒷심을 발휘해서 5세트에서 9점 - 10점 - 10점에 명중해서 27점의 오시포바를 누르고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준결승에 이어 또다시 슛오프로 갈렸다. 안산은 마지막 한 발을 과녘 중앙에 꽂았고, 흔들린 오시포바의 화살은 8점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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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 안산(광주여대)

 

출생 - 2001년 2월 27일생 (광주광역시)

 

키 - 170cm

 

경력 -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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