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를 아시나요?
정확한 명칭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30일 캘리포니아 살던 데이비드 프루이트 (7)가 감염되서 8일 만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가 어떤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1960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온난화 현상으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로 인한 피해가 많아질 것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피해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안심할수 없으니 미리 알아두는 게 좋을꺼 같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감염 사례는 매우 드문편이지만 잠복기가 짧으며 치사량이 매우 위험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호수나 강가에 살며, 물과함께 코로 들어온 후에 기관을 통해 뇌로 침입해서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성은 없지만 치료가 어려운편이고 수심이 얕은 호수나 강가에 들어가지 않는 것 이외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증상은 극심한 두통과 고열, 환각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에는 메스꺼움 및 구토를 호소할 수 있으며 감염이 악화되고 나면 목이 뻣뻣해지고 발작을 경험하고 1~12일 사이에 급작스럽게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텍사스의 6세 소년도 뇌 먹는 아메바로인해 사망했습니다.
이 소년의 경우에는 호숫물이 아닌 수돗물을 통해 감염됐으며, 텍사스주 당국은 이 소년의 확진 판정을 계기로 수돗물 검사에 착수했는데 검사 결과 11개 샘플 중 3개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수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만큼 우리 대한민국도 미리 알아두고 경각심을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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